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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대 오리백숙 맛집 할매집

념념의 일상/념념의 맛집

by 생각이 많은 념념 2021. 12. 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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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복날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쓰기
나는 보양을 하기 위해 오리요리를 많이 찾는다.

임용 준비할 때도 교대앞에
오리집을 사람만날 때마다 갔다. ㅋㅋ

항간에 소고기는 절대 먹지 말고 돼지고기는 있으면 먹고 오리고기는 찾아서 먹으라는 말이 있다. 오리고기가 그만큼 몸에 이롭다고 여기는 것 같다.

그치만 조금만 검색해보면 오리의 효능이
사실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씩 먹으면 너무 맛있다.
돼지나 소는 평상시에 자주 먹어서인지
보양하고 싶을 때? 오리를 찾는 것 같다.

오륜대에는 오리고기집이 밀집되어있고
경치도 상당히 좋아서
많이들 찾는 것 같다.
[카카오맵] 할매집
부산 금정구 오륜대로 145-110 (오륜동) http://kko.to/jinevmFfH

할매집

부산 금정구 오륜대로 145-110

map.kakao.com

백숙을 주문했는데 1시간 정도 걸릴 줄 알고
미리 예약가능한 지 여쭤봤었다.
자리 예약은 되는데 음식 예약은
안된다고 하셔서
백숙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굉장히 빨리 나왔다.
30분도 안걸렸던 것 같다.

경치와 함께 오리백숙을 먹어보쟈

반찬도 가짓수가 많고 맛도 있다.
오리는 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된다.

창가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예쁜 광경을 볼 수 있다.
마치 남해 같은 풍경이다.
사람이 많을 수 있다해서
오픈시간 11시 30분 경 맞춰서 갔더니
사람이 2-3테이블 정도 있었다.
냠냠쩝쩝 맛있게 먹다보니 12시 1시가 넘어가니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시작했다.
약간 아침에 등산하고 나서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고
종종 20대 젊은이들도 온다. (반가움)

대체적 분위기는
백숙묵짜 켓자나~~ (피식대학 한사랑산악회)가
떠오른다.
보양을 제대로 하고 나가는 길
엄마 누렁이가 쉬고 있다. 귀염

이 친구는 엄마 누렁이의 새끼인데 검은 강아지다.
검은 강아지와 만나서 아기를 낳은 것 같다
새까맣고 쪼그맣고 너무 귀여웠다.
새근새근 잘 때 배부분이 들썩거려서
또 한 번 심쿵

너무나 맛있고 재밌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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