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역삼 후기

안녕하세요 념념입니다~!
어느덧 새해가 밝았네요. 코로나님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빠랑 저는 약 한 달전부터 예약을 해두었던 서울 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일단 자주 다닐 곳과 근처이면서도 요즘은 수영장을 가기가 힘드므로.. 깔끔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의 신라스테이로 결정!
지금 근처에 무슨 건물을 올리는지 주변 도로가 폐쇄되어 있어서 약간 걸어서 가기 조금 불편했어요. 저희는 뚜벅이 여행자 이므로 ..
2층에 로비가 있어요. 체크인을 하고 들어갑니다. 12층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도심이 보여서 좋네요 ㅎㅎ

들어갑니다.

일단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옷을 걸어 둡니다. ㅎㅎ

짐을 풀어놓고 구경하기~~

이렇게 티포트와 냉장고가 있습니다.
일단 차한잔 하고..
생수가 2병 있네요 꿀 꺽 꿀 꺽

비지니스 호텔 답게 책상이 하나 있네요. ㅎㅎ

냉장고 안에 생수 한 병 바깥에 1병 있네요 ㅎㅎ

금고도 있네용 ㅋㅋ 저희는 보관할 귀중품이 없어서 일단 패스

커피 2개 홍차 2개 녹차 2개 설탕 2개 있습니다. 먼지 앉을 까봐 그러는지 종이컵에 비닐이 씌워져 있고요 ㅎㅎ
커피포트는 깨끗하네요! 바로 물 넣어서 끓여서 차한잔 했습니다 ㅎㅎ

침대랑 협탁. 아주 깔끔합니다 ㅎㅎ

티비도 적당하네용 ㅎㅎ 넷플릭스나 이런 것은 없는데 다행히 미러링이 돼서 휴대폰으로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켜서 이용했어요.
아무래도 코로나다 보니 숙소에서 쉬는 시간이 좀 있었어요 ㅎㅎ

바깥이 이렇게 보이네요 ㅎㅎ

샤워 가운이 옷걸이에 하나 여기 하나 걸려있네요 ㅎㅎ

그리고 화장실! 물기 하나 없이 깨 끗 하네용 샤워용 수건도 보이고요 ㅎㅎ 욕조는 없습니다.

양치용 종이컵 2개 어메니티들이 있습니다. 드라이기, 비누, 미용티슈, 콘센트 하나 보이네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까지 아베다 제품이네요. 죄다 영어고 뒤에 쪼그맣게 한글로 적혀있어서 어르신들이 쓰기에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젊은이 용인가??

그리고 검은색 통을 열면 이렇게 양치도구 기타 등등이 들어있습니다.

헤어캡, 빗, 면봉과 화장솜, 위생용품 담는 봉투 등등

그리고 샤워 시설 ㅎㅎ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을 닫으면 저 검은색 문이 미닫이여서 침실에서 화장실이 보입니다... 뭐지...??? 무슨 용도인지.. ㅋㅋㅋㅋㅋ
샤워실뿐만아니라 변기까지 보임 ㅋㅋㅋㅋㅋ
이것은 좀 이해 안가는 부분..

어쨌든 따뜻한 물도 팡팡 잘나오고 좋아요. 2박을 했는데 환경을 위해 침구를 교체 안하는 것을 권장하는 모양이었어요. 그런데 침구 교체를 원할 경우 초록색 카드(?) 책상에 보면 있어요. 그것을 침구에 얹어 놓으면 됩니다. 그거 외에는 외출한 동안에 전부 깨끗하게 정리를 해주십니다. 히터로 난방을 하는 방식이어서 저희는 24~26도 정도로 맞춰놓고 있었습니다. 밖이 너모 추워!!
암막커튼이 아주 충실히 제 역할을 해서 잠이 안 깹니다. ㅋㅋㅋㅋㅋㅋ 밤인강.. 아침인강... 저는 아무래도 잘 자는 편이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방음도 꽤 괜찮은 것 같네요 ㅎㅎ 아주 귀를 기울이지 않는 이상 다른 방 소리가 들리진 않아요 ㅎㅎ

저희는 아고다를 이용해서 1박에 12만원 정도에 이용했는데 12월 31~1월2일이어서 비싼편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미리해서 그냥 적절했던 것 같아요.
강남일대 놀러가시면 신라스테이 역삼점 추천합니다~ !
압구정, 청담, 신사 이쪽 놀러 갈 때에는 주로 택시를 이용해서 편도 4-5000원정도 요금이 나옵니다. 참고하세용~!!

다들 좋은 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