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로옹 브런치 카페

반갑습니다. 념념입니다.

오늘은 아는 언니네에서 자고
브런치를 먹었는데요!
광안리 원주민 언니 강추 맛집이어서 신뢰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광안리가 관광지이다보니
사실 비싸고 맛없는 곳도 많은데
브런치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짜잔!

커트러리가 매우 정돈 되어있구요!

깔 끔-

버섯크림리조또(16000)와
로옹의 아침(13000)을 시켰습니다.

여기 버섯 크림리조또가 너무 맛있어서
이틀 연속 왔다는
아는 언니의 후기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버섯크림리조또 .. 깔끔하고 느끼하지 않은 맛입니다.
중간 중간 작은 식빵조각과 버섯 조각을 씹는 식감이
상당히 괜찮네요!

같이 곁들일 와인입니다.
제가 사대주의로 인해 프랑스를 좀 좋아하는데
프랑스 와인 대부분이 맛이 섬세하고 풍부하고
약간 부드러우면서 아주 달진 않은데 약간 단 맛이
되게 제 스타일입니다!
쉬라 와인이네요

얼마전에 꼬뜨 뒤 론 빌라쥬 와인을 먹었었는데
그거랑 이름이 비슷해서?
산지가 비슷하고 맛이 비슷하지 않을까해서
먹어봤습니다.

드라이하고 진하면서도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어젯밤에도 언니랑 제가 와인을 한 잔 했는데요
그 와인은 상당히 저렴한
데일리용 와인이었지만 상당히 맛이 괜찮았는데

역시 맛있는건 또 먹으면 남다르군요 ㅋㅋ
점점 돈을 많이 쓰게 되는...
입이 고급이 되면 위험.. ㅋㅋㅋ

그치만 언니랑 좋은 시간 보내서 참 좋군요!
웨이팅을 약 20분 정도 한 것 같은데
기다릴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기다리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오픈시간 맞춰서 가보는 것도 추천합니닷
그런데 8:30분 오픈임ㅋㅋㅋㅋ
부지런한 새가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구욧.. ㅋㅋㅋ

[카카오맵] 로옹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45 협진태양아파트상가 4동 1층 103호 (남천동) http://kko.to/KJz24lx4o

로옹

그럼 이만 총총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