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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취미미술] 유화 초상화 후기

념념의 화실/념념의 작품

by 생각이 많은 념념 2021. 1. 2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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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념념입니다.

저는 드디어 첫 초상화를 그리게 됩니다!

제가 어릴때 인물을 배우기 전에 딱

미술을 그만두게 되어서 되게 아쉬웠는데

 속성으로나마 인물화를 그리게 되어서 

되게 좋았어요.

 

구럼 그 후기 이제 시작합니다. ㅎㅎ

처음으로 파레트에 물감을 짜서 너무 좋아서 그만 ㅋㅋㅋ

사진찍고 난리 ~~ 

ㅁ ㅏ 치 예술가가 된 것 같쟈나요~~ ㅎㅎ 

 

우선 스케치를 한 후에

첫 색을 입혔는데요!

 

유화는 어두운 색부터 차차 밝은 색을 올리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거예요.

그래서 아주 어두운 부분을 먼저 이렇게 색을 입힙니다.

 

그리고 아주 밝은 부분은 제일 처음부터 밝은 색을 입혀도 된답니다. ㅎㅎ

 헐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사람 맞아요??

진짜 사람을 혈관부터 올리는 느낌 입니다. ㅋㅋㅋㅋ 

 

스케치를 가볍게 유화 선으로 또 그려줍니다.

계속 스케치가 무너질 예정이에요! ㅋㅋ 

흐음..

이거 맞나욬ㅋㅋㅋ

보면서 의 아

 

세월이 흘러.. 

 

 

이렇게 변했어요!!!

 

바탕은 밑에 회색같은 색을 깐 후에 밝은 색을 올렸어요.

유화는 말려가면서 해야해서 

색칠한 곳은 2~3일 후에 꼽꼽할때? 올리면 좋습니다.

그러면 색깔이 살짝 올라오면서 섞이는 느낌이 중후한 멋을 낼 수가 있거든요!

 

형태가 여러번 망가져서

선생님께서 얼굴을 좀 형태를 잡아주셨어요.

얼굴은 진짜 조금만 색을 다르게 쓰거나 흐트러져도

진짜 달라지더라고요!

 

다시 또 열심히 ㅎㅎ

가까이서도 그려보고..

 

 

멀리서도 해보고

바탕을 보라~ 분홍~ 노랑~ 하늘~을 섞어가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줬어요. ㅎㅎ 

 

사진은 몽생미셸에 갔을 때 찍었던 것인데

제가 자주 짓는 시그니처 표정이 마음에 들어서 그리게 됐어요.

 

저는 어느덧 덧니를 교정했지만

제가 저의 덧니도 저를 상징하는

귀여운 포인트로서 사랑했었기에 ㅎㅎ 

이 사진을 그리게 되었어요.

 

지난한 마무리를 거쳐...

(마무리 단계가 가장 힘든듯... 

진전이 거의 없는 것 같지만 점점더 완성도가 높아지는 단계... )

이렇게 완성!

이건 선생님이 밝은 곳에서 찍어주신 거고요~

뱁새

훗 

뱁새 념념이가 어느덧 이렇게 성장했다구요! 

귀여운 뒤태.. ㅋㅋ 

 

 

호오 ? 어떤가요? ㅎㅎㅎ 

 

뱁새 념념의 비상이!!! ㅋㅋㅋㅋ 

 

구럼 이만 취미로 그린 유화 초상화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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