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념념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또 물건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호주의 19crimes 와인인데요!
이제 긴축경제라서
아껴쓰기로 한 후로 와인은
2만원 대로 바꾸었어요
(ㅠㅠ귀여운 노력)
그런데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매우 맛있는 와인을 알게 돼서
매우 기뻤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까쇼는 달달하고
쉬라는 중후합니다!
둘 다 좋았어요!
처음 쉬라즈를 먼저 먹었고요
가격대가 2만원 안 쪽인데
상당히 부드럽게 드라이하더라고요!
저가 와인 특유 알콜과 포도주스 섞은 향이 전혀 없고
질감은 라이트하고 부드러운 느낌
향도 괜찮았어요
당도는 낮았어요!
그래서 까베르네 소비뇽도 궁금했어요
첫 맛은 약간
어..? 좀 다네??(와인에 있어 단 것 싫어함)
째미(jammy)한 느낌??
그래서 계속 스월링해주고
첨잔하고
브리딩한 거 다시 첨잔하고
스월링하고
공들였더니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먹기 편안한 단맛이 나면서
드라이한 느낌이 났어요
오 괜찮네?? 하면서
그 때 부터 순 삭 ㅋㅋ
그래서 데이트 하실 때 드시기
좋은 와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와인을 처음 드시는 분들이나
달달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인데,
드라이한 와인에 도전하신다 해보신다고 한다면
이정도 당도로 이정도 깊이로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가격도 부담 없고요!
와인 안주는
보관도 쉽고 먹기도 쉬운
치즈 종류 편합니다.
특히 스모크치즈
이건 4개 세트 사갖구
냉장고에 넣어놓고
본식먹고 나서
디저트로
하나 뜯어서 이렇게 원의 중심을 촤촤 잘라주세요
치즈의 속 맛과 겉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용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먹고 있는 중)
스모크치즈는 바깥쪽이 쫄깃? 해서
이렇게 잘라주면 식감도 계속 느낄 수 있어요 ㅋㅋ
요로케
그리고 와인은 맛있고
일단 라벨을 보시면
이유를 모른다면 약간 무서울 수가 있어요
머그샷이 있기 때문인데요!
무셥..
왜 머그샷이 있느냐!
영국에서 아일랜드 영구통치를 반대하는
사람들과 범죄자들을 호주로 보냈고
이들은 개척자가 되어 호주에서 새로운 삶을 펼쳤어요
이 19인의 이야기와 역사를 기리기 위해
이 와인을 만들었다고 해요!
그런 사연이 있었답니다~!!
스테키는 본식이었고용
매일 상하치즈도 맛있습니다
해피카우는 왜 이렇게 맛있는 거죠?
삼삼한 것이 달지도 짜지도 않은 것이
계속 먹게 만드는 맛
질감도 좋고요..
더 비싼 냄새 치즈는 도전했다가 힘들어서 다시
쪼르륵 내려왔어요
역시 공산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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