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념념입니다.
부동산 통계지표 중 PIR 지수를 들고 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리세션)이 올 것을 대비해
돈을 마구 찍어냈습니다.
(통화량 조절 정책중 채권을 매입하여 시중에 돈을 푸는 것)
그래서 자본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리세션이 잠깐으로 그치는 등 경제 위기는 막았겠지만
이것의 부작용으로 그 돈들이 다 자산(부동산, 주식)으로 쏠렸습니다.
자산가격이 폭등하니
사람들의 소비가 늘고
그만큼 물가 상승을 일으켰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에서 없을 수 없지만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연 3퍼가 보통 일어나는 수준)
그런데 갑자기 2022년에 전쟁 이슈로 고생을 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세계 밀 생산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고
러시아는 천연가스등 석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서
유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식료품 값이랑 유가가 겁나게 폭등을 하였습니다 !
그래서 연준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도 금리인상을 했습니다.
연이은 시장 상황이 되게 불안해서
계속 유튜브나 블로그, 카페 등등만 돌아다니면서
마치 주식토론방 하루 종일 보고있듯이 (ㅋㅋ ;)
오히려 갈팡질팡 하고 정보는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주택을 구입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 중 하나인 (HAI, 공급량, 소득 수준, 전세가율 등등)
PIR 지수가 지금 어느정도인지 봐야되겠죠!
그래서 어서어서 국민은행으로 들어갔습니다.
PIR지수는 쉽게 말해 월급 하나도 안 쓰고 저축했을 때 주택을 구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PIR이 10이라면 10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저축했을 때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국민은행 통계 엑셀파일을 다운 받아서
전국 부동산과 서울 부동산의 PIR을 엑셀 차트로 만들어봤습니다.
현재까지 업데이트 된 통계는 2022년 7월 까지입니다.
PIR지수 평균을 기준선으로 했습니다.
평균 이하면 당연히 저평가 구간이겠죠? ^ . ^ /
어떻게 하다보니 2023까지 생겼는데...
대강 2022 7월까지 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엑셀 능력의 한 계네요. ㅋㅋ (좀 배워야 됨)
정확한 연월일을 원하시면 위 파일 사용해서 다시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그래프를 봤을 때 평균선에 닿는 구간에 집을 사면 아주 좋았겠죠?
2011년부터 2018년까지가 아주 적기입니다.
2014년이 최저점을 찍고 2020년부터 급격한 상승이 시작되어
2021년 고점을 찍고 지금은 하락 ~ 보합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평균가에서 매우 상회하고 있어서
고평가 구간이죠
이럴때는 좀 조심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나중의 기회를 대비해
시드를 차곡 차곡 모아 둬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시장 상황을 봐야하지 않나
갑자기 연준이나 각국 지도자들이
새로운 방식의 해결방법을 채택해서 갑자기
경제가 괜찮아진다면 모를까 일단 이 지수만 봐서는
지금 다급하게 사는 것은 비싸게 산다고 볼 수 가 있겠습니다.
과연 집을 싸게 살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은 늘상 있어왔지만
(계속 비싸지니 ㅠㅠ )
지금은 조금 살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방법이 있습니다. PIR에서 P(PRICE)만 오르는 것이냐?
바로 I(INCOME)이 오르는 곳을 사면 됩니다.
그것이 뭔말이냐하면
흔히 부동산 입지 분석을 할 때 소득 수준을 보잖아요?
그러니까 앞으로 소득이 올라가는 지역은
사람들이 구매여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P가 아무리 높더라도
I가 올라가면 구매 가능한 범위내에 아파트 가격이 들어온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더욱 세세하게 말하면,
연 3천만원 정도 버는 사람과 연 1억을 버는 사람이 10년 동안 월급하나 쓰지않고 돈을 모아서
살 수 있는 집 가격이 3억과 10억이라고 하면
당연히 연 1억을 버는 사람에게는 10억짜리 집이 크게 비싸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이렇게 고연봉자가 많은 지역은 집값이 비싸질 수 밖에 없고
그 비싼 가격을 감당 가능 한 것이겠죠.
주로 금융업이나 전문직 대기업 요즘은 개발자 등 고 연봉자의 직장 근처는
굉장히 탄탄하겠죠?
견적 나오시죠? ㅋㅋ
그래서 여의도나 판교가 비쌀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동네가 그렇게 부자 동네로 알려지면,
치안이 좋아지고 사람들도 인식이 좋아지고 고연봉자들의 자녀가 학군을 형성하면서
학군지가 형성될 수 있겠죠. 그렇게 되면
연예인같이 돈을 매우 많이 버는 사람들은 이런 동네에 살고 싶어 하겠죠.
그리고 투자하고 싶겠고요
아무래도 연예인은 인기가 오래가기 힘들고 안정적이지 않다보니
건물을 사는 등 재테크가 많이 중요하잖아요
이만 줄이고요 이제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다음 팩터인
주택 공급량을 아실에서 살펴봤어요
서울은 2024년부터 공급이 적어요 !!
갑자기 싹 밀고 새로 짓지 않는 이상 ..
그래서 2023년도 말 2024년도 초에 집을 구입하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부산도 2024년도부터 공급이 적습니다.
음
계속해서 살펴는 봐야겠지요
내년부터는 경기 침체 때문에 다시 금리를 하강할 수 도 있다고하니
계속해서 시장을 주시하고 관련 지표와 함께
어디를 사면 좋을 지
입지와 상품 기대수익 등을 계속해서 분석하고
트래킹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평범한 부동산에 입문하려고 아등바등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시각이 있구나 하고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같이 공부하는 차원에서 의견 공유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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