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퓰리처상 사진전

반갑습니다
념념입니다 ><

지난 주말 퓰리처상 사진전을 다녀왔어요!
4월 말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중이어서

김유순 대구뽈찜에서 점심식사 후
유엔공원에서 산책하고 벚꽃도 좀 보고
문화회관에 가서 사진전을 관람했어요

알찬 코스죠 ? ㅋㅋ
주말에 뭐 할 지 고민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용!

https://www.bscc.or.kr/01_perfor/?mcode=0401010400&mode=2&no=23011

전시프로그램 < 공연·전시안내 < 공연·전시안내 < 부산문화회관

[카카오맵] 부산문화회관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76번길 1 (대연동) http://kko.to/7mbCEK89W

부산문화회관

우선 퓰리처상 사진전 관람 티켓가격은 이렇고요!
저는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해서
1만원에 예매를 했어요
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인터넷에는 좀 더 저렴하게 풀렸을 수도 있으니
서칭해보시길 ! !

그리고 오디오가이드를 빌릴 수도 있는데요
국내 전시라 설명이 영어로 되어있지 않아서
간단하게 사진 옆에 설명도 있기 때문에
읽기만해도 웬만큼의 정보는 얻을 수 있어요
산책도 하고 약간 힘이 빠졌으므로.. ㅋㅋ
호다닥 (약 2시간) 보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는 생략했습니다.

여기로 가시면 돼요!

박물관 근처에서 헤매고 있던 념념(ㅋㅋ)

전시 마지막 부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나올 때도 한 번 찍구요 ㅎㅎ
내부 촬영 금지라 그림에 더 집중하며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진전 수상작을 보았어요

역사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사진 저널리즘이라고
사람들에게 사건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종종 이런 슬픈 사진을 찍을 시간에
좀 도와주면 어떠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까 말했듯이
이 사진을 널리 알림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회 문제를 고발하고
해결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어요

최근 로이터 사진기자 김경훈씨는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해 놀라움을 안겨줬어요!

김씨는 지난해 11월 미국 국경지대에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온두라스 모녀의 사진을 찍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김씨는 앞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진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272080
굉장하죠..!!

사진들은
매해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들을 소재로 하는데요
베를린장벽붕괴. 베트남전쟁, 한국전쟁, 인권문제, 흑인과 백인 학생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게되는 사진, 오바마 전대통령이 후보 연설시 비를 맞는 사진 등
굉장히 다양한 사건들을 조명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전세계역사를 훑어볼 수 있어요.

슬픈 역사를 조명하는 것도 많고
구조한 아기를 안고 있는 소방관 사진 등
따뜻한 사진도 많아서
경건해지고 엄숙해지네요

추워서 겉옷을 입었어요 ㅋㅋ
이제 잘 보고 집에 갑니다~!

퓰리처 상 이란?

매년 미국에서 언론과 문필 분야에서 뛰어난 대중적 공로와 업적을 지닌 사람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 미국의 언론인 퓰리처가 기증한 기금으로 1917년에 제정되었다. 컬럼비아대학교 이사회가 관장하며, 언론과 문학, 음악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 매년 5월에 시상한다.

출처: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23p4213a

퓰리처상

그럼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